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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재계약?’ 클롭, “적당히는 없다. 전념 할 수 없다면 안 해”

작성자
ac24
작성일
2019-08-27 03:17
조회
512




리버풀을 다시금 빅클럽의 반열에 올려놓은 위르겐 클롭 감독의 거취가 벌써부터 관심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클롭이 힌트를 줬다”며 리버풀과의 행보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상하는 기사를 냈다. 축구팬들의 조롱을 듣던 ‘과거의 강호’ 리버풀은 클롭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진지하게 탐내기 시작했고, 지난해엔 14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2015년 리버풀에 부임한 클롭의 계약기간은 2022년까지다. 리버풀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 측은 클롭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원하지만, 클롭은 현재 계약이 종료되면 팀을 떠날 것을 암시했다.

클롭은 독일 ‘키커’지를 통해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면 휴식을 취할 것이다”고 운을 뗀 후 “나는 확실한 에너지를 갖고 있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적당히’는 할 수 없다. 전념하는 게 아니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All or nothing)”며 감독직을 수행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이어 “1년간 휴식을 취한다면 에너지 수치가 다시 상승할 것이다. 그 때가 되면 원하는 만큼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충분히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전념을 다해 일에 복귀할 수 있을거라 말했다.

과연 클롭이 언제까지 리버풀을 이끌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29년 무관’의 한을 풀 수 있을지 주목된다.